풀꽃방/기르는 꽃62 백겨자[배추과] 강원도 태백, 삼척 등지의 고랭지 배추밭에 한 해는 배추를 심고, 다음 해는 백겨자를 심어서 갈아엎어 퇴비로 시용히면병충해가 적다고 한다. 백겨자는 북아프리카(지중해)가 원산인 한 해살이 풀이며 잎은 쌈채소로, 씨는 향신료로 사용한다. 줄기가 붉은 적겨자와 다르게 줄기가 녹색이며 7월에 노란 색의 꽃이 핀다. 2021. 8. 13. 겹삼잎국화 [국화과 원추천인국속] 등산로 입구의 민가에 겹삼잎국화가 곱게 피었다 삼잎국화는 삼잎국화와 겹삼잎국화가 있는데 삼잎국화는 보기가 어렵다 2021. 8. 10. 기생초[국화과 기생초속] 북아메리카 원산의 1~2년생 풀로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 되어서 길가나 개울가에 무리지어 자란다. 황색과 짙은 자주색의 두 종류가 있는데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기생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2021. 8. 5. 접시꽃[아욱과] 접시꽃을 보며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을 떠올린다. 이렇게 화려하게 예쁜 꽃을 보고 절절한 시를 쓴 것은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했기 때문일까. 씨를 심으면 그 해에는 잎만 자라고 다음 해에 꽃이 피는 2년생 풀이며 붉은 색, 흰색 등 여러 색으로 핀다. 2021. 6. 2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