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꿩나무[인동과 덩꿩나무속]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덜꿩나무란 이름은  들꿩에서 유래한 것이다. 들꿩은 중닭 크기의 우리나라 텃새로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면서

열매나 씨앗을 먹고 산다. 또 들판에 사는 꿩을 들꿩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쨌든 꿩이나 들꿩이 덜꿩나무 열매를 좋아해서 사람들이 '들꿩나무'로 부르다 덜꿩나무가 되었다.

중부 이남의 산지에 자라며 줄기가 곧추서며 가지를 많이 치고 전체에 별 모양의 짧은 털이 있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핵과로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