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식물성 물감으로 천연섬유를 물들이려면 매염제(媒染劑)가 반드시 필요하다. 옛날엔 나무를 태어서 얻는 잿물이
가장 손쉽게얻을 수 있는 매염제였다. 노린재나무는 천연염색에 쓰이는 대표적 매염제 나무다.
노린재나무를 태운 재를 우려내면 약간 누런빛을 띤 잿물을 얻을 수 있어서 한자로 황회목(黃灰木)이라 했는데
우리말 '노란재나무'를 거쳐 노린재 나무가 되었다.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키 나무이고 봄에 하얀색 꽃이 피고 나면 보라색 열매가 달린다.
같은 식구로 검은색 열매가 달리는 검노린재나무와 섬에서 자라는 섬노린재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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