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과 섬 및 제주도에 자라는 덩굴성 나무로 길이 10m 이상 자라고 가지와 원줄기에서 기근이 자라며 다른
물체에 부착근을 내어 붙어 자란다. 옛날에는 소가 잘 먹어 '소쌀나무'라고 불렀다.
제주 방언으로 본래 '소왁낭'이라고 했는데 이 이름이 '소왁나무'를 거쳐 송악이 되었다.
잎은 가죽질이고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꽃은 9~11월에 녹색을 띤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핵과로 이듬해
3~6월에 검붉은 색으로 익는다. 전북 고창의 선운산에 있는 송악나무가 천영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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