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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방/나무류

골담초[콩과 골담초속]

by 빗소리1 2022. 11. 5.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봄(4~6월)에 꽃이 피는 골담초가 11월에 꽃이 피었다. 계절을 잊은 녀석인가?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이 피는 골담초(骨擔草)는 이름 처럼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으로 옛사람들이 뼈가 아풀 때

쓰던 약이다. 이름에 풀초(草) 자가 붙었지만 여러해를 사는 나무이다.

골담초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무릎이 쑤시거나 다리가 부을 때 쓰고신경통 약으로도 쓰인다.

경북 영주 부석사 조사당 앞에는 선비화(仙扉花)란 이름의 골담초 한 그루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았더니

나무가 자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골담초 : https://topman515.tistory.com/1388            https://topman515.tistory.com/1388 

참골담초 : https://topman515.tistory.com/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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