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봄(4~6월)에 꽃이 피는 골담초가 11월에 꽃이 피었다. 계절을 잊은 녀석인가?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이 피는 골담초(骨擔草)는 이름 처럼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으로 옛사람들이 뼈가 아풀 때
쓰던 약이다. 이름에 풀초(草) 자가 붙었지만 여러해를 사는 나무이다.
골담초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무릎이 쑤시거나 다리가 부을 때 쓰고신경통 약으로도 쓰인다.
경북 영주 부석사 조사당 앞에는 선비화(仙扉花)란 이름의 골담초 한 그루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았더니
나무가 자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골담초 : https://topman515.tistory.com/1388 https://topman515.tistory.com/1388
참골담초 : https://topman515.tistory.com/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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