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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방2285

호자덩굴[꼭두서니과] 충청이남 지역, 바닷가의 산지 그늘에서 자라는 상록다년초이다. 줄기가 땅으로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5월에 흰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꽃이 가지 끝에 2개씩 달린다. 비슷한 식물로 제주도와 남쪽 섬에 자라는 호자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의 가시가 호랑이 발톱처럽 날카롭다 하여 범호(虎)에 가시자(刺)를 써서 호자나무라고 부르는데 호자덩굴의 잎과 꽃이 호자나무와 흡사한 덩굴식물이라 하여 호자덩굴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암꽃과 수꽃이 있으며 열매는 빨간색으로 익는다. [호자덩굴 암꽃] 암술이 3개로 갈라진다 [호자덩굴 수꽃] 수술이 4~6개 이며 밑부분에 퇴화한 암술이 있다 2020. 7. 1.
남개연[수련과] 남개연은 꽃이 핀 후에 꽃이 물에 잠기는데 그 이유가 무었일까?    사진쟁이들이 반영을 멋지게 담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일까    남개연은 충매(蟲媒) 즉 곤충에 의해 수정하는 꽃이 아니고 물에 꽃가루를 흘려서     다른 꽃과 수정하기 때문에 꽃대를 밑으로 당겨서 꽃이 물에 잠기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수정하는 수생식물이 몇종류 있는데 대표적인 식물이 나사말이다.    여름에 나사말이 있는 냇가에 가보면 나사말의 꽃가루가 하얗게 물에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각설하고 남개연은 우리가 흔히 꽃이라고 생각하는 노란꽃잎같이 생긴 것은 꽃받침이고 암술을    감싸고 있는 실타래 같은 것이 꽃잎이며 잎은 물에 뜨는 영양잎과 물에 잠기는 수중엽이 있고    열매는 장과로 물속에서 익는다 .. 2020. 7. 1.
족도리풀[쥐방울덩굴과 족도리속] 족도리풀 가족도 꽤나 복잡하다. 금오족도리풀, 개족도리풀, 털족도리풀, 무늬족도리풀, 각시족도리풀, 선운족도리풀, 족도리풀 등등.. 이 꽃은 그냥 족도리풀이다. 산지의 그늘에서 자라며 4~5월에 꽃이 피고 뿌리를 거담, 두통에 사용한다 족도리풀 : https://blog.daum.net/topman515/207 https://blog.daum.net/topman515/449 : https://topman515.tistory.com/1442 각시족도리풀 : https://blog.daum.net/topman515/893 개족도리 : https://blog.daum.net/topman515/1015 금오족도리 : https://topman515.tistory.com/1374 무늬족도리풀 : https://b.. 2020. 7. 1.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대개의 식물은 소나무 밑에서 살지 못하는데 난과 식물의 일부는 소나무 밑을 좋아한다.     발아 하는데 필요한 곰팡이가 솔잎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 추측을 하는데     난과 식물도 아닌 매화노루발도 소나무 밑에서 잘 자라는 식물 중의 하나이다.      올 해는 봄비가 잦은 탓에 매화노루발이 풍성하게 잘 자랐다노루발 : https://topman515.tistory.com/906매화노루발 : https://topman515.tistory.com/205             https://topman515.tistory.com/1516                   : https://topman515.tistory.com/2422분홍노루발 : https://topman515.tistory.com/921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