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본 갯국화는 잎이 붉게 시드는데 이곳의 갯국화는 하얗게 말라 버린다.
헛꽃이 없이 통상화 만으로 이루어진 꽃송이가 한 무더기 피어 있는데 집에서 기르던 녀석이 가출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쨋던 꽃이 없는 11월 하순에 꽃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경북의 바닷가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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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구절초 : https://topman515.tistory.com/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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