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잎갈나무(낙엽송)[ 소나무과 잎갈나무속]

침엽수 종류의 잎은 대부분 늘푸른잎인데, 잎갈나무는 침엽수 이면서도 가을에 잎이 지고 봄에 새 잎이 나는

'잎을 가는 나무'란 뜻의 이름 잎갈나무라 부른다.

같은 뜻으로 낙엽이 지는 소나무란 뜻으로 '낙엽송' 이라고 흔히 부른다.

우리 고유의 잎갈나무는 개마고원과 백두산에서 원시림을 이루는 대표적인 나무 중의 하나이다.

우리 주변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잎갈나무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한 '일본잎갈나무'이며, 잎갈나무와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 솔방울의 비늘 끝이 곧바르고 비늘의 숫자가 20~40개 이면 잎갈나무이고,

솔방울이 뒤로 젖혀지고 비늘이 50개 이상이면 일본잎갈나무이다.

<일본잎갈나무 암구화수(암꽃)이다>

<일본잎갈나무 수구화수(수꽃)이다>

<일본잎갈나무 솔방울 : 끝이 뒤로 젖혀진다>

소나무 : http://blog.daum.net/topman51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