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스레피나무의 껍질을 벗겨 씹어보면 약간 떫고 쓴 쌉싸레한 맛이 난다.
'쌉싸레하다'라는 말이 '사스레'가 되고 껍질을 뜻하는 피(皮)가 붙어 사스레피나무가 되었다.
사스레피나무와 비슷하나 잎의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 우묵사스레피나무가 있는데, 사스레피나무는 3월에 꽃이 피고
우묵사스레피나무는 11월에 꽃이 핀다.
주로 남부지방의 바닷가의 산에서 자라는 늘 푸른 넓은 잎 중간키나무이며, 잎은 두터운 육질이고 윤기가 있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다른 그루이며 꽃에서 구린내가 난다.
<사스레피나무의 수꽃>
<자색 꽃이 피는 나무도 있다>
<사스레피나무 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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