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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작은명주실이끼 선류식물문 깃털이끼과 반음지 또는 양지의 땅 위나 바위, 나무의 밑부분에 모여 자란다 도시의 잔디밭 빈터 등에서도 흔히 관찰되며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2020년 2월 삭(식물의 이삭)이 달린 모습(2019년 3월) 2020. 2. 12.
앉은부채와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의 여러 해 살이풀앉은부채와 애기앉은부채는 앉은부채라는 같은 이름을 쓰지만 전혀 다른 식물이다앉은부채는 이른 봄(2월 중순)에 도깨비방망이 같은 꽃이 핀 후에 잎이 나오는 반면애기앉은부채는 봄(3월)에 잎이 나오고 8월에 잎이 진 뒤에 꽃이 핀다 앉은부채(2020년 2월)도깨비방망이를 하나씩 달고 나오는 앉은부채는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핀다        애기앉은부채(2019년 8월)잎이 먼저 니오고 8월에 잎이 진 후에 꽃이 핀다      애기앉은부채의 잎. 이른봄에 잎이 나오기 때문에 곰이 잎을 먹는다 하여 곰치라고도 부른다 천남성과 둥근잎천남성 : https://topman515.tistory.com/387둥근잎천남성 : https://topman515.tistory.com/997남산천.. 2020. 2. 11.
개복수초와 복수초 구분 복수초 개복수초 꽃대(화서) 가지를 치지 않는다 가지를 친다 꽃의 크기 만개시 100원짜리 동전크기 만개시 500원짜리 동전크기 개화 시기 2월 ~ 3월 4월 ~ 5월 자생지 북부지방(강원 이북) 전국 개복수초 꽃대가 가지를 치고 꽃의 크기가 크다 복수초 꽃대가 가지를 치지 않으며 꽃이 작다 복수초와 개복수초 : https://blog.daum.net/topman515/909 개복수초 : https://blog.daum.net/topman515/909 2020. 2. 10.
딸아이의 결혼 결혼을 않겠다던 딸아이가 토요일(8일)에 결혼을 한다 제발 시집 좀 가라고 성화를 했었는데 막상 코앞으로 다가 오니 마음이 묘해진다 오늘 또몽이(딸의 아명)에게 손편지를 쓰는데 주책없이 눈물이 난다 딸 바보 아빠지만 눈물이 날 줄은... 시집가는 딸에게 요강을 싸서 보냇던 어머니의 마음으로 광릉요강꽃 준다 정직과 믿음으로 화목한 부부가 되어다오 남편 어깨에 힘들어 가게 하는 현명한 아내가 되어다오 아들과 딸이 비굴한 사람으로 자라지 않게 기르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다오 요셉피나임을 잊지 말아다오 내 딸로 태어나고 잘 자라주어서 고맙구나. 사랑한다 우리 아가.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