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삭(麻索)이란 원래 삼으로 꼰 밧줄을 뜻하는 한자어이다.
'삼밧줄 같은 나무'란 뜻으로 마삭줄이란 이름이 붙었다
마삭줄은 간단한 밧줄로 쓸 수는 있지만 삼에 비교할 만큼 질긴 덩굴은 아니다.
남쪽 지방의 바닷가에 잘 자라며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전라북도에도 많이 자란다.
바위나 고목에 붙어서 5m 이상 자라는 덩굴성 상록 활엽수이며 꽃은 5~6월에 피는데
흰색에서 황색으로 변하며 꽃부리가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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