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지의 환경에 따라 황록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는 산딸나무는 꽃잎처럼 보이는 총포가 모여 꽃을 만든다.
가을에 빨갛게 익는 열매는 여러 개의 암술이 붙어서 만들어진 집합과(集合果)라 하여 우리가 먹는 풀 딸기와
같이 통열매를 달고 있다. 반면에 산딸기를 비롯한 나무 딸기는 작은 알갱이가 알알이 모여 하나의 열매를
만든다. '산속에 사는 나무인데 풀 딸기와 닮은 열매가 달리는 나무' 란 뜻으로 산딸나무란 이름이 붙었다
익은 열매는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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