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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방/나무류

순비기나무 [마편초과]

by 빗소리1 2021. 8. 15.

중남부 바닷가 및 섬의 모래밭 위로 줄기를 길게 뻗으면서 자라는 잎지는 덩굴나무다.

바람에 날린 모래가 줄기를 모래땅에 묻어버리기도하는데 그 모습이 모래 속에 숨어서 뻗어나가는 듯하여 붙은

'숨벋기나무' 란 이름이 변하여 순비기나무가 되었다.

순비기나무의 열매를 만형자(蔓荊子)라고 하여 두통약으로 쓰이는데 해녀들이 두통 약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7~8월에 남색의 꽃이 피는데 향기가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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