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바닷가 및 섬의 모래밭 위로 줄기를 길게 뻗으면서 자라는 잎지는 덩굴나무다.
바람에 날린 모래가 줄기를 모래땅에 묻어버리기도하는데 그 모습이 모래 속에 숨어서 뻗어나가는 듯하여 붙은
'숨벋기나무' 란 이름이 변하여 순비기나무가 되었다.
순비기나무의 열매를 만형자(蔓荊子)라고 하여 두통약으로 쓰이는데 해녀들이 두통 약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7~8월에 남색의 꽃이 피는데 향기가 진하다.
마편초 : https://topman515.tistory.com/2013
순비기나무 : https://topman515.tistory.com/580
좀목형 : https://topman515.tistory.com/636 https://topman515.tistory.com/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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