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꽃방/야생화

목화[아욱과 목화속]

by 빗소리1 2021. 10. 8.

문익점 선생이 붓의 대롱에 넣어와서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목화. 지금은 재배하는 농가가 없어 보기가 쉽지 않은데

논둑에 몇 그루가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8~9월에 연한 노란색의 꽃이 피는데 꽃이 질 때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다래라고 하여 검게 익으면 벌어져

씨를 싸고 있는 하얀 목화가 또 한 번의 꽃을 피운다. 면화로 사용하는 것 외에 씨앗에 기름이 많아 기름을 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