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도루박이[사초과 고랭이속]

얕은 물에 사는 여러해살이플로서 뿌리줄기가 길게 벋으며 키는 120cm 정도 자라는 수생식물인다

그런데 왜 이름이 도루박이 일까. .도루박이' 라는 재미있는 이름은 이 식물의 번식방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도루박이는 6~7월에 줄기 끝에서 화서가 나오서 많은 꽃이 층층이 달리고 씨앗을 맺고 씨앗으로 번식하지만

화서가 없는 줄기는 밑으로 굽어서 물속에 처박히며 처박힌 줄기 끝에서 뿌리가 돋고 새싹이 나와서 새로운 개체로

자라는 독특한 번식방법을 갖고 있다.  줄기가 물에 처박힌다 즉 나온 물속으로 도루 박힌다 하여 도루박이다. 

검정도루박이는 소수(작은이삭)가 2~3개 정도로 엉성하게 달리고 도루박이는 빽빽하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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