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억새의 계절이다.
산과 들에 흐느끼뜻이 나부끼는 모습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억새 가족도 살펴 보면 복잡하다.
억새, 참억새, 개억새, 물억새 등으로 종류도 많고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물억새는 산 보다는 들녘에 잘 자라며 꽃이 필 때는 갈색이다가 하얀 은색으로 변하는데
작은이삭에 흰털이 있기 때문이다.
물억새의 가장 큰 특징은 소수(작은이삭)에 까락이 없고 흰털이 있다는 점이다
작은이삭은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 한쌍이 마디마다 달리고,
포영은 끝이 뾰족하고 3개의 줄이 있으며, 호영은 피침형으로 까락이 없다.
<다른 벼과 식물과 다르게 호영에 까락이 없다. 포영에 있는 흰색 털은 까락이 아니고 부드러운 털이다>
억새 : https://topman515.tistory.com/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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