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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일상/사람들

쟁이가 쟁이를

by 빗소리1 2020. 2. 13.

설경을 그리는 노화백께'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여쭸더니

뭐하게" 라고 물으신다.  "사진젱이 흉내 좀 내려구요"

"쟁이가 쟁이를 찍는다?  "아니요 가짜 쟁이가 진짜 쟁이를요'

허허~~ 잘 찍으래이

그렇게 담은 좀 묵은 사진. 화백님 감사합니다.

 

 

 

 

이 두분도 노화백님의 일행인데 막걸리에 취해서 한 잠 주무신다

이 분들도 쟁이가 확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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