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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방/나무류

굴거리나무[굴거리나무과 굴거리나무속]

by 빗소리1 2022. 6. 28.

'굴거리나무'라는 이름은 이 나무를 굿을 할 때 사용했기 때문에 "굿거리나무"에서 굴거리나무로 된 것으로 추정한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충남 안면도 등에 자라며 높이 3~10m 정도의 상록 중간키 나무이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꽃은 4~5월에 피는데 암꽃은 붉은색, 수꽃은 누런색으로 피며,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

이며 겨울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굴거리나무의 즙액을 구충제로 사용했으며, 제주민요 "자탄가"에도 등장한다.

 

(암꽃 :  붉은색으로 피며 열매를 달고 핀다}

 

(굴거리나무 수꽃 : 아주 작으며 누런색으로 핀다)

열매는 핵과로 겨울까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