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보고 싶었던 제비꽃이다. 작년에 자생지를 발견했고 5월 말에 갔더니
이미 꽃이 다 지고 씨방을 달고 있다
다행이 늦둥이 한 녀석이 남아서 담아 온 왕제비꽃이다.
제비꽃 중에서 키가 제일 커서 왕제비라 부르는 것 같다.
해발 350~1000m 정도 고도의 경가가 완만한 지역의 숲속 능선이나 습한 사면에 자라며
원줄기가 발달하여 30~60cm 정도로 곧게 자라고 5월에 흰색에 남색 줄무늬가 있는 꽃이 핀다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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