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제비꽃[제비꽃과 제비꽃속]

뫼제비꽃과 태백제비꽃의 자연 교잡종으로 태백산 유일사 부근에서

발견되어 유일제비꽃이라 부르는데 아직 정명으로 등록되지 않은 미기록종이다

태백제비꽃의 튼튼함과 뫼제비꽃의 고운 모습을 고루 닮았다

잎은 둥근 난형, 타원형인데 잎의 뒤면 또는 앞뒷면 모두가 짙은 갈색이다

꽃의 측판 안쪽에 긴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사마귀 모앙이다

개방화와 폐쇄화 둘다 있지만 이종 간의 교잡종이라 씨앗을 맺지 못하지만

뿌리에 달리는 부정아(막눈)로 번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