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방/나무류
고욤나무[감나무과 감나무속]
빗소리1
2023. 6. 4. 21:55
열매가 작고 떫은맛이 강해서 과일로 먹기보다는 감나무의 접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큰 키 나무이다.
고욤나무의 한자 이름은 작은 감이란 뜻의 소시(小枾)이지만,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영(梬)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통치 못하다는 뜻으로 쓰거나 얕잡아서 말할 때 쓰는 '고 모양'이다, '고 꼴'이다의 '고'를 붙여
신통치 못한 감이라는 뜻으로 '고영'이라 하다가 고욤으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6월에 암수 딴그루에서 붉은빛이 도는 녹색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지름1~1.5cm 정도로 작고 떫은맛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