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방/야생화

거지덩굴[포도과 거지덩굴속]

빗소리1 2022. 9. 30. 20:52

이름이 참 거시기 하다. 왜 하필이면 거지덩굴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풀밭이나 빈터의 거친 땅에 잘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3~5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고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암술만 있는 암꽃은 분홍색으로, 수술과 퇴화된 암술이 있는 수꽃은 주황색으로 핀다.